아름다운 기적, 희망의 길
태안의 기름유출방제작업 시, 예전에는 없던 길이 만들어졌다.
그 길은 보다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태배까지 조성된 약 3km의 해변 길로서
지금의 태안으로 복원되기까지 큰 공을 세운 길이기도 하다.
걷어낸 기름덩이들을 헬리콥터로만 나를 수 없어 급히 조성되었지만
그 의미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길이 되었다.
쭈그리고 앉아 해안의 기름때를 닦아내던
방제복 차림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은
비록 마음처럼 함께 하지 못했어도 가슴 벅참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먼 거리를 장시간 달려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하나 되어 흘린 구슬땀은
그 무엇보다 값진 것이었다.
산재해 있는 문제들을 다 매듭짓지 못했다 해도,
그 길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나눔의 길로, 희망의 길로,
다시는 재앙을 만들지 말자는 교훈의 길로 남아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이어진 그 길을 걸으며
이곳을 우리는 한마음이 되어 땀으로 복원했노라고,
우리들의 가슴은 정말 뜨거웠노라고,
빌려 쓴 자연은 그대로 보존해 다시 돌려주어야 한다고 되새기고 다질 것이다.
태안의 기름유출방제작업 시, 예전에는 없던 길이 만들어졌다.
그 길은 보다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태배까지 조성된 약 3km의 해변 길로서
지금의 태안으로 복원되기까지 큰 공을 세운 길이기도 하다.
걷어낸 기름덩이들을 헬리콥터로만 나를 수 없어 급히 조성되었지만
그 의미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길이 되었다.
쭈그리고 앉아 해안의 기름때를 닦아내던
방제복 차림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은
비록 마음처럼 함께 하지 못했어도 가슴 벅참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먼 거리를 장시간 달려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하나 되어 흘린 구슬땀은
그 무엇보다 값진 것이었다.
산재해 있는 문제들을 다 매듭짓지 못했다 해도,
그 길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나눔의 길로, 희망의 길로,
다시는 재앙을 만들지 말자는 교훈의 길로 남아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이어진 그 길을 걸으며
이곳을 우리는 한마음이 되어 땀으로 복원했노라고,
우리들의 가슴은 정말 뜨거웠노라고,
빌려 쓴 자연은 그대로 보존해 다시 돌려주어야 한다고 되새기고 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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