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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 새벽편지

왜 사는지 모르는 스프링 팍 영양













산양의 종류 중 스프링 팍 영양이 있는데
이 양은 유일하게 사람같이 자살해
죽는다는 것이다.

더욱이 혼자 죽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절벽으로 내달아 집단으로
자살을 한다고 한다.

어느 학자가 조사를 한 결과
자살이 아니라 앞에 양이 풀을 뜯어 먹는 사이
뒤에 있는 양은 풀을 좀 더 먹기 위해
앞으로 밀어 붙이고...

또 앞의 양은 뒤에서 밀어대니 뛸 수밖에 없고
앞에서 뛰니 뒤에서는 또다시 덩달아
뛰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서로가 왜 뛰는지조차도 모르고
정신없이 내달아 뛰다가
절벽에 떨어져 모두가 죽고 만다는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의
마치 이 양들과 흡사하지 않은가?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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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을 3개 다니는 아이와 엄마의 대화

아이 : 엄마! 학원 두 군데 다니면 안돼?
엄마 : 안돼! 옆집 철수는 네 군데 다녀!
아이 : "........"

요즘 가정...
많이들 이렇게 삽니다.
(전부 다는 아니고요)





- 목적이 없이 사는 인생은 불행한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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