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새벽편지

말 한마디의 힘

aka1978 2008. 10. 10. 21:28

뉴욕의 한 상인이 거리에서
연필을 내놓고 구걸하는 거지에게
동전을 주고 지나갔다.

그런데 길을 가다 갑자기
연필을 받지 않은 게 생각나
거지에게 가 연필을 받고는 이렇게 말했다.

"저도 당신과 같은 상인이라 한 말씀드립니다.
어떤 물건이든 팔려면 적당한 가격표를
붙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몇 년이 지난 후 파티 장에서
점잖은 신사 한 명이
상인에게 허리를 굽히며 인사했다.

"선생님은 아마 저를 몰라보실 테지만
저는 선생님을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신 분입니다."

"저는 줄곧 연필을 두고
남에게 구걸하는 거지였습니다.
적어도 선생님께서 저를 상인이라 불러주셨던
순간까지 말입니다."


- 백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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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책과 꾸지람보다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이 담긴 칭찬과 격려의 말이
절실히 필요한 오늘의 현실입니다.





- 말 한 마디가 금보다 귀할때가 있습니다. -

[출처] http://blog.naver.com/aka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