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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설레는 이름입니다
마치 몰래 정분 난
정인(情人)의 이름 같기도 한
다시 그 봄이 찾아 오면
섬진강 매화마을로
나는 삼월이 만나러 갈랍니다
찾지 마십시오
몰래 정분 날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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