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참 사람이 많다.
대다수 단순직의 종업원들이 15세~20세 정도다.
초등학교나 중학교밖에 나오지 못하고
곧바로 먹고 살기 위해 도시로 나와
취직 하는 것이 단순직 종업원들이다.
자신들의 의지와 꿈을 펴볼 겨를도 없이
올라온 그들이기에 잠시 시간만 나면
“니 짱라이 시왕 썸머?(장래 희망이 뭐니?)”
라고 물어본다.
그런데 대다수 하는 말이
돈 많이 버는 것이 소원이라는 것 외에는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
그런데 5년 전, 아파트 경비를 보던
한 어린 청년에게(당시 20세)
“장래 희망이 뭐냐?”고 물었을 때,
망설이지 아니하고 즉시 주먹을 위로 치켜 올리며
“정권 잡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주저 없이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고 있는
그 친구를 대학을 보내 졸업을 시켰다.
작년에 부동산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벌써
비록 대출은 일부 받았지만
한화 1억이 넘는 집을 장만했다.
이미 자신의 인생 시간표를 정해놓고
힘차게 사는 이 청년은 현재 나이 26세!
대견하고 넉넉하기만 하다.
무작정과 비전의 차이가
이렇게 다르다.
- 김해연(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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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가진 자와
희망이 없는 자의 차이가
이렇게 큽니다.
- 목표를 버리지만 않으면 반드시 이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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