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는 상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방개와 산소통 물방개가 숨을 쉴 때는 꽁지로 바깥 공기를 들이마신 뒤, 날개 옆에 기포 상태로 모아 두고 조금씩 사용한다. 즉 물방개가 숨 쉴 때마다 기포 속의 공기는 줄고 이산화탄소는 꽁지 밖으로 뽀글뽀글 빠져나가는 것. 물방개의 몸 자체가 산소통인 셈이다. 산소통은 물방개의 호흡법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됐다. 더보기 음료수 캔이 원통형인 이유 제품을 쌓거나 진열할 때 직사각형 용기가 원통형 용기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아 경제적이다. 그런데 음료는 대부분 원통형 용기에 담겨 있다. 이는 '비용 편익의 원리'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손에 잡기 편한 원통형 용기를 쓰면서 얻는 이익이 이를 진열, 보관하는 데 드는 추가비용을 상쇄시킨다는 것이다. 더보기 어른 되면 웃음이 감소 영국 옥스퍼드의과대 연구팀은 어린이와 어른의 웃음에 대해 연구하다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어린이는 하루에 400번을 웃는 데 반해 어른이 되면 하루에 15~20번만 웃는다는것. 어릴 때 잘 웃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웃음을 잃는 이유는 삶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오는 불안 때문이라고 한다. 더보기 외로우면 더 춥다. 외로울수록 추위를 더 느껴 방 온도를 높이거나 따뜻한 음식을 먹으려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도가 같은 방에 실험자 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들어가게 했다. 한쪽은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버려진 경우를, 한쪽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경우를 연상토록 하자 전자의 사람들은 방 온도를 실제보다 더 낮다고 생각했다. 더보기 밀가루는 종이봉지에 밀가루를 종이봉지에 담는 이유는 글루텐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밀가루가 빵이 될 수 있는 건 바로 글루텐이 가진 점성 때문인데, 이는 공기를 들이마시지 않으면 굳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밀가루를 비닐봉지에 넣으면 금세 딱딱해지므로, 공기가 통하는 종이봉지에 넣은 것이다. 더보기 독신자의 날 우리나라에서는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라고 하여, 빼빼로 과자를 산 뒤 우정과 사랑을 담아 친구나 연인에게 선물한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11월 11일을 '광곤절(光棍節)이라고 부르며, 독신자의 날로 정했다. 숫자 '1'이 혼자 고독하게 있는 모습 같다고 하여 생긴 날이다. 더보기 5분만 불을 꺼도 1억원이 절약 1,500만 가구가 5분간 불을 끄면 1,125만 kWh의 전기가 절약되고,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1억원 정도다. 이 돈이면 결식아동 3천여 명에게 한달간 무료 급식을 할 수 있다. 또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5톤이나 줄어든다. 우리나라 인구는 세계 24위지만, 2007년 기준 전기 소비량은 9위로 에너지 소비가 많다. 더보기 자퇴를 막은 우산 우리나라에 우산이 널리 퍼진 것은 여학생의 자퇴를 막기 위한 것이 계기가 됐다. 개화기에는 유교적 규범이 강해 여자는 외출할 때 쓰개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는데, 1911년 학교에서 쓰개치마 사용을 금하자 여학생들이 자퇴를 한 것. 이를 막기 위해 학교에서는 우산을 주어 얼굴을 가리도록 했다. 더보기 경청의 FAMILY 법칙 F(Friendly)-상대방에 대해 친근한 감정을 갖는다. A(Attention)-말과 행동을 주목한다. M(Me too)-맞장구를 치며 듣는다. I(Interest)-이야기 내용에 관심과 흥미를 나타낸다. L(Look)-상대방을 바라본다. Y(You are centered)-대화의 중심이 상대방임을 느끼도록 한다. 더보기 애기똥풀은 어머니의 사랑 애기똥풀은 그리스 신화에서 새끼 제비가 눈이 아파 힘겨워할 때 어비 제비가 몰래 눈에 발라준 약초로 나온다. 줄기를 꺽으면 나오는 유액으로 새끼의 눈을 씻어 준 것. 그래서 애기똥풀의 속뜻은 '어머니의 몰래 주는 사랑' 이다. 애기똥풀은 해독 작용이 있어 옴이 오르거나 벌레 물렸을 때 그 즙을 바르면 좋다. 더보기 114 안내 멘트 변천사 1990년대 공공기관에 서비스정신이 확산되면서 114 전화 안내 멘트도 점차 변했다. 당시 114 안내 멘트는 "네."였다. 그런데 고객들로부터 잠자다가 나온 말투로 들린다는 의견이 나오자 "네~네."로 바꾸었다. 1997년에 도입된 "네~네, 안녕하십니까."는 10년 만에 "사랑합니다, 고객님." 으로 바뀌었다. 더보기 책 나누기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 기증 기관 '책다모아(www.nl.go.kr/sun)에서는 개인의 서재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기증받는다. 이곳에 기증된 책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거나 작은 도서관, 문고, 병영도서관 등에 보내진다. 도서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시청각 자료도 기증받으며 우편이나 택배로 책을 보낼 경우 착불 신청이 가능하다. 더보기 토양은행 국유지의 오염된 토양을 정화한 뒤 깨끗한 토양을 필요로 하는 곳에 공급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토양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개 지역에 토양은행단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네덜란드와 일본은 1990년대부터 정부 주도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재이용하기 위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더보기 폭죽 소리의 정체 폭죽이 터질 때 "펑" 하고 나는 소리를 화약 폭발음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은 폭죽 속에 발음제(發音劑)를 넣어 만든 것이다. 이 소리는 알루미늄이나 삼유화안티몬이라는 화학물질을 적절히 배합해 조절하는데 "빵!", "쿵!" 등 다양한 소리를 낸다. 요즘은 도레미 음을 내는 폭죽도 등장했다. 더보기 화살오징어 한치는 다리 길이가 한 치(3cm)밖에 안 될 정도로 짧아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한치의 표준어는 화살오징어다.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다." 라는 제주도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오징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맛은 오징어보다 한 수 위 대접을 받는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